Gallery, MT Plug-IN

누군가 “방문객 없는 웹사이트는 무의미하다”고 했다. - 사실 내 홈페이지는 별로 방문객이 없다. - 오죽하면 히트수 2위가 네이버의 서치봇이겠는가. ㅋㅋ
겉모양도 별로지만 콘텐츠도 무미건조한 편이니 말이다. 그래도 자꾸만 이런저런 툴을 설치해보고 모양꾸미는게 재미있는 건 어쩔 수 없는 성격인 듯 싶다.

최근에 Galley와 방명록용으로 제로보드를 설치하고 배너부분을 통일시키느라 무진장 애먹었다. 사실 짧은 지식으로 해나가다 보니 검색-테스트-검색-테스트… 노가다의 연속이었다. 결국 stylesheet를 통일시켰는데도 불구하고 Mozilla계열 웹브라우저에서만 제대로 보이고 Internet Explorer(이하 IE)에서는 제로보드쪽 배너의 폰트폭이 넓게 표시된다. 아무래도 표준 어기기를 밥먹듯이 하는 M$의 IE와 제로보드가 IE 친화적으로 만들어진 툴이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IE로 방문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편법으로 IE에서 제대로 보이도록 맞추어 두었다. 결국 Mozilla계열 웹브라우저에선 제로보드쪽 배너가 볼품없어진다. T.T

만들어두고 보니 제로보드는 그다지 맘에 들지않고, Gallery는 사진 정리용 정도로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조만간 MovableType을 3.0x로 업그레이드 하고 방명록은 다른 방법을 찾는라 또 머리를 쥐어짜고 있을 내모습이 눈에 선하다. (굳이 필요한건지 방문객도 별로없는데… ㅎㅎ)
Wiki도 테스트 삼아 설치해 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다. 아직 딱 입맛에 맞는 Wiki툴은 결정하지 못하겠다.

맨날 사이트 툴만 만지작 거리는 것도 일종의 병이다. 콘텐츠는 뒷전이고… ㅎㅎ

“Gallery, MT Plug-IN”에 남겨진 1개의 응답


  1. 그라바타 아이콘 1 ilovja 2004년 7월 23일 7:29

    방문객 없는 웹사이트는 무의미하다는 부분에 대해서요… 초창기 블로그는 로그 그 자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글자 그대로 함장의 선상일지 같은 기록이지요. 공개된 인터넷에 놓여 있는 이상 관객을 의식하지 않기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의식을 하면 할수록 블로깅에는 집중을 하기가 어렵고, 설사 그렇게 관객을 모았다고 해도 자신이 왜 블로깅을 하고 있는지 정체성에 빠지기 쉽죠. 누구나 블로깅을 하고 누구나 저마다의 방법과 생각이 있어요. 어떤 것이 옳다 어떤 것이 그르다는 것은 개인의 의견일 뿐이겠죠.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저도 정체성에 빠졌답니다. unix4mac 말고 다른 것을 해보고 싶어요. 그런 면에서 오래간만에 영어 공부 다시 해보려구요. 그리고 그 기록을 블로그에 남겨 보려고 합니다. 잘 될진 모르겠지만요. 제가 아이크님께 드리고 싶은 말은요, 관객 별로 신경 쓰지 말구요… 하시고 싶은 주제, 좋아하는 주제를 정해서 ‘꾸준히’ 기록을 해 보시는게 어떨까 하는 것이랍니다. 나중에 관객은 자연히 모여들게 되고, 운이 좋으면 토론도 벌어질 수 있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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